벌써! 인강 듣기 시작한 게 일주일이나 되었다..
왕초보 1탄 강의도 11강까지 들었다.
다행히 아직까지 계획한 분량은 밀리지 않고 강의를 들었다.
사실 시작하면서도 자신 없었는데 일주일 동안 중국어 공부가 너무 재밌었어서 다행이다!! ㅜ_ㅜ
블로그도 웬만하면 매일 매일 공부한 걸 기록하려고 했는데
로그인도 힘들다 ㅋㅋㅋ ㅜ_ㅜ
모바일이 접근성도 좋고, 의지만 있음 길에서도 쓰겠지만
평소에 컴퓨터를 워낙 오래 쓰니까 핸드폰으로 타자 치는 게 세상 불편하다....
지금까지 외국어 배웠던 경험들 생각해보면
회화라면 인사랑 자기소개가 1강이고
문법부터 시작한다면 알파벳/글자 가 1강이었던 거 같은데
지금 듣고있는 중국어 강의는 어찌보면 좀 특이하다.
중국어를 글자부터 뿌시자면 수천 개? 수만 개? 의 한자를 뿌셔야 하니까 ㅋㅋㅋ
당연히 중국어는 문자부터 익히고 가는 게 불가능이다...
그래서 발음부터 배운다 쳐도 난 약간 어색하게 느꼈던 거 같다.
성조랑 운도 성모를 우선 배우긴 하는데 그땐 이게 뭘 읽는 건지도 몰라서 뭔가 했지만..
지금은 노래교실에 적응한 상태ㅎㅎ
강의목록 보니까 숫자가 12강이고 인사가 왕초보 1탄 마지막 특강 내용이다.
1강에서 동사부터 배워서 지금도 몇문장은 중얼중얼이라고 할 수 있는 거 같다 ㅋㅋ
익숙한 흐름은 아닌데 재밌다.
문장 요소를 매 강의마다 하나씩 추가해서 배우고 있는데,
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만 다른 언어 배울 때보다는 말 할 수 있는 문장이 금세 늘어나는 느낌이다.
중국어 공부하면서 문법적인 거에 구애될 필요가 없게 느껴질 정도로 !!
일단 한자 배치만 잘 하면 특별히 까다롭게 느껴지는 문법적인 요소가 아직은 없었다!!
물론 일주일 배운 게 전부여서 바로 다음 강의에 등장할지도 모른다.
중국어 문법 이라는 책을 서점에서 본 적은 있어서 문법이 없는 건 절대 아닐거고 뭐가 나올지 궁금하다ㅋㅋㅋ
사실 아직은 성조랑 발음 신경쓰기도 힘들다ㅜ_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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